
▲이세돌 9단, 가수 김장훈(출처=김장훈 페이스북 )
가수 김장훈이 4국 이후 생겨난 루머를 언급했다.
이세돌 9단과 알파고는 15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제5국을 시작했다.
바둑TV 해설위원으로 나선 김장훈은 4국에서 이세돌 9단이 승리한 뒤 생겨난 루머에 대해 “카더라에 따르면 4국에서 알파고가 져준거 아니냐는 말도 나오더라”며 “소설로 치면 한 2000편이 만들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류를 보여주면서 져 준다는 건 말이 안된다”고 덧붙였다.
김효정 2단은 “다양한 루머를 통해 새삼 바둑에 대한 관심을 깨닫는다”며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으로 늘어난 대중의 관심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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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국에서 알파고의 3연승으로 이미 우승자는 가려진 상태이지만 4국에서 우승한 이세돌 9단이 마지막 대국에서도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은 중국식 롤을 적용해 백을 집은 기사에게 7집 반을 제공하며 제한시간 2시간, 이후 1분 초읽기 3회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