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한 영업력 강화와 전략지역 진출 확대를 위해 총 100명 수준의 상반기 신입·경력직원 채용 공고를 14일 발표했다.
경남은행의 이번 채용 규모는 지난해 상반기(50명)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수준으로 경력직을 포함하여 100여명 내외로 결정됐다.
전공 분야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금융과 IT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특히 경력직원 지원 기준을 만 38세 이하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 소지자로 정해 채용 문호를 대폭 확대했다.
원서 접수는 14일부터 20일까지 경남은행 홈페이지와 취업 전문 사이트인 인쿠르트, 잡코리아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은행원으로서 고객 지향적 영업활동은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분야이기 때문에 열정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최상의 성과를 창출할 진취적인 인재를 뽑을 계획”이라며 “예전과 마찬가지로 지역 출신 인재들을 최우선으로 선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