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6 가솔린 터보 모델… ‘2016년형 투싼’ 출시

입력 2016-03-1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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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형 투싼 (사진 제공 = 현대차)
▲2016년형 투싼 (사진 제공 = 현대차)

현대자동차는 기존의 1.7 디젤 및 2.0 디젤 모델에 새롭게 1.6 가솔린 터보 모델을 추가한 ‘2016년형 투싼’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7단 DCT를 장착해 응답성과 가속성능을 향상시켰으며 복합연비 11.5km/ℓ(정부 공동고시 연비 기준, 구연비 기준은 12.1km/ℓ)의 높은 연비 경쟁력을 갖추고 (2WD, 자동변속기, 17인치 타이어 기준) 최고출력 177마력(ps), 최고토크 27.0kg·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특히 저중속 영역대인 1500RPM에서부터 시작되는 최고 토크 및 높은 응답성은 역동적인 주행을 선사한다.

현대차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1.6 가솔린 터보과 기존의 1.7 디젤 모델로 구성된 ‘투싼 피버’의 차별화를 위해 디자인과 컬러를 새롭게 구성했다.

투싼 피버는 전면부에 △매쉬 패턴의 라디에이터그릴 △입체적인 조형미를 살린 스키드 플레이트 등을 적용해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후면부 디자인도 △다크 베젤을 적용한 리어 콤비 램프 △신규 적용된 스키드 플레이트 △싱글 머플러팁 등을 통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컬러도 차별화해 ‘모던-피버’ 트림은 아라 블루, 세도나 오렌지, 크레마 브라운, 라벤더 퍼플 총 4개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고, 차량 내부에는 컬러 포인트가 적용된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크레마 브라운’과 ‘라벤더 퍼플’ 색상은 라디에이터 그릴, 안개등 주변부에도 컬러 포인트를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투싼은 지난해 준준형 SUV 판매 1위로 고객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대표 SUV 모델로 성능, 디자인, 가격 등 상품 경쟁력을 한층 높인 2016년형 모델을 출시한 만큼 판매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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