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알파고 5국] '알파고 손 역할' 아자황, 승리 수당 따로 받을까?

입력 2016-03-15 16:11 수정 2016-03-15 1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YTN 영상 캡쳐)
(출처=YTN 영상 캡쳐)

알파고의 손 역할을 하고 있는 아자황이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아자황은 지난 9일, 10일, 12일 ,13일, 15일 5국의 경기가 치러지는 동안 한 회도 빠지지 않고 알파고의 손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아자황은 이세돌과 대면한 채 알파고의 손 역할만 대신하고 있다. 아자황이 이세돌이 돌을 놓는 수를 컴퓨터에 입력하면 알파고가 원하는 자리를 컴퓨터에 표시한다.

아자황은 구글 딥마인드의 대만계 엔지니어로, 아마추어 6단의 바둑 실력도 갖췄다.

초지일관 변함없는 표정에 대국이 펼쳐지는 동안 화장실을 가지 않을 만큼 알파고보다 더욱 기계적인 모습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아자황 로봇설'등이 떠돌기도 했다.

아자황은 지난 2015년 10월, 알파고가 판후이 2단과 겨룰 때도 눈과 손 역할을 대신해 5승을 이끈 바 있다.

한편 아자황은 구글 소속 직원으로 이번 이세돌과 알파고 대국으로 인해 별다른 수당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알파고가 대국에서 승리해도 상금 100만 달러(한화 11억)는 유니세프와 바둑 자선단체 등에 전액 기부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25,000
    • -2.24%
    • 이더리움
    • 4,646,000
    • -2.99%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0.43%
    • 리플
    • 1,961
    • -1.01%
    • 솔라나
    • 322,500
    • -2.27%
    • 에이다
    • 1,324
    • -1.49%
    • 이오스
    • 1,099
    • -1.43%
    • 트론
    • 270
    • -1.82%
    • 스텔라루멘
    • 629
    • -9.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00
    • -1.61%
    • 체인링크
    • 24,130
    • -1.27%
    • 샌드박스
    • 860
    • -1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