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16일 서울 지하철 3호선이 일부 구간 단전으로 인해 운행이 일시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오늘 오전 9시12분께 남부터미널에서 대청역 구간이 단전이 발생하며 전동차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며 "현재 선로 안에 사람들이 있는지 파악 후 바로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 구간 단전으로 인해 3호선 전체가 약 30분간 지연 운행 될 것 같다"며 "정확한 단전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3호선을 이용해 출근하는 시민들은 각종 SNS를 통해 불편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