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후예' 진구 "송중기·송혜교 안부럽다" 깜짝 고백 '왜?'

입력 2016-03-1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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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후예' 진구(출처=진구 인스타그램)
▲'태양의후예' 진구(출처=진구 인스타그램)

'태양의 후예' 진구가 송중기와 송혜교가 "절대 부럽지 않다"고 밝혔다.

배우 진구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 당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나도 나도 나바지오 해변에서 촬영했다. 저 밑에 사람이 개미처럼 보일만큼 멀리서 촬영했지만, 나는 안부럽다. 나는 안부럽다"라는 설명을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태양의 후예', '서대영', '진구', '짠내폭발' 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폭소케했다.

진구가 언급한 나바지오 해변은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송중기 분)과 정모연(송혜교 분)이 서로의 호감을 확인한 장면을 찍은 장소다. 두 사람은 나바지오 해변에서 함께 세일링을 즐기는 등 데이트를 했다.

하지만 진구가 맡은 서대영은 나바지오 해변에서 촬영한 모습이 등장하지 않았다.

한편 진구는 '태양의 후예'에서 듬직한 군인 서대영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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