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이 ‘루나(LUNA)’의 가성비 DNA를 잇는 패션 스마트워치 ‘루나워치’를 오는 18일 출시한다. ‘루나워치’는 10만원대 출고가에 통신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SK텔레콤은 기존 스마트워치 사용자가 제한된 숫자의 애플리케이션만을 이용한다는 점에 착안해 실제 사용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23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엄선해 기본 탑재했다.
‘루나워치’는 다양하게 준비된 패션 아이템으로 고객의 폭넓은 취향을 겨냥한다. 22mm 표준 사이즈로 일반 시계줄과 교체 가능한 총 16종의 스트랩을 지원한다. 판매는 그레이, 화이트 색상 기본 2종이며, 스트랩 교체를 원하는 고객은 별도 구매 가능하다. 별매 스트랩은 우레탄 재질 4종과 천연 소가죽 재질 8종이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T월드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 또는 일부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한정판으로 청바지(Jeans) 재질의 스트랩 2종도 별도 이벤트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달 18일부터 ‘루나’의 대표모델 ‘설현’을 앞세워 대대적인 TV광고를 시작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청바지 재질의 ‘설현 스페셜 에디션 스트랩’ 1만개를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출고가는 19만8000원(VAT포함)으로 공시지원금을 받으면 10만원 미만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김성수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본부장은 “SK텔레콤은 통신기능을 탑재한 스마트워치 판매 시장에서 9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1위 이동통신사”라며 “최고 가성비의 캐주얼한 패션 스마트워치 출시로 시장 대중화에 앞장서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가치를 담은 제품을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