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이 오는 18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리는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에 통신사로서는 유일하게 참가해 전기차와 융합할 수 있는 다양한 ICT 기술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한전과 전기차 공동사업 일환으로 국제 제주 전기자동차 엑스포의 공동 참여를 추진해 왔다.
SK텔레콤은 이번 엑스포에서 전기차의 지능주행 솔루션 체험, 증강현실(AR)을 통한 전기차 구조 소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인 태블릿 네비게이션 및 커넥티드카 해킹방지 칩 등 ICT 기술을 소개한다.
이와함께 5G이동통신과 전기차를 결합하는 IoT 플랫폼의 원리 및 제공 가능 서비스를 설명하고, 커넥티드카의 해킹 방지를 위한 양자보안기술도 공개한다. 또 엑스포 기간에 진행되는 국제 에너지 컨퍼런스에 참여해 미래 커넥티드 전기차를 위한 ICT 기술 동향과 관련 기술에 대해서도 발표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권송 IoT솔루션부문장은 “전기자동차와 SK텔레콤 ICT 기술의 융합을 통해 전기자동차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선도하고 이를 통해 해외시장과 신규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