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뷰티 메이크업의 핵심 키워드는 ‘무결점 피부’다. 잡티 없는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는 동안의 비결일 뿐만 아니라 인상까지 결정짓기 때문에 여성들이 가장 많이 신경 쓰는 부분이다. 그래서 한국 여성들은 진한 메이크업보다는 자연스러운 내추럴 메이크업을 선호한다. 한듯 안 한 듯하지만 완벽한 ‘무결점 피부’를 만들 수 있는 메이크업 제품은 늘 인기다.
피부 톤을 깨끗하고 투명하게 정리했다면 다음 단계는 아이 메이크업이다. 아이 메이크업만 제대로 한다면 어떤 자리에서든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다.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샤넬의 2016, 2017 F/W 레디-투-웨어 컬렉션을 공개했다. 깨끗한 피부톤을 연출해주는 컴포팅 모이스쳐라이저, 페이스 파운데이션부터 매력적인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해줄 아이제품 등 패션쇼 모델들의 메이크업을 통해 올 F/W 시즌 메이크업 트렌드를 소개했다.
샤넬은 잡티를 완벽하게 커버하는 무결점 피부, 우아함을 더해주는 다크 브라운 컬러의 정교한 아이 메이크업과 클래식한 누드 브라운을 조화시켜 모던한 메이크업이 올해 트렌드라고 말했다.
먼저 ‘라 팔레트 쑤르씰 드 샤넬’ 아이브로우로 깔끔한 눈썹 라인을 그리고, ‘스틸로 아이셰도 157 베이지 도레’로 눈두덩이에 얇게 펴 발라 음영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 한다. 그리고 ‘레 꺄트르 옹브르 266 띠쎄 에쌍세일’의 다크 브라운 컬러로 눈매를 연출하면 샤넬이 선보이는 모던한 아이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여기에 ‘디멘션 드 샤넬 10 느와르’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강조한다면 깊이 있는 눈매 연출이 가능하다.
샤넬 관계자는 “아름다운 여성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이 메이크업”이라며, “깨끗한 피부톤 연출을 기본으로 세련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한다면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매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완벽하고 깨끗한 피부톤을 연출하는 무결점 메이크업과 깊이 있는 눈매를 연출하는 음영 아이 메이크업 트렌드는 계속해서 여성들의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