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미국의 권위있는 시장조사 기관인 JD파워가 발표한 2007 초기품질조사(IQS)에서 동급 세계 최고의 품질을 갖춘 모델로 선정됐다.
벤츠코리아는 15일 "전세계 최고급 세단의 대명사인 '뉴S-클래스'(사진)와 비즈니스 세단 '뉴 제너레이션 E-클래스'이 대형 프리미엄 세단과 중형 프리미엄 세단 부문에서 각각 동급 최고 품질을 가진 모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뉴S-클래스는 지난 2005년 10월 국내 출시되어 그 탁월한 성능과 시대를 앞서가는 디자인으로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출시 후 한달 여만에 300여대가 등록되어 동급 최다등록 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지난해 8월 국내 출시된 뉴 제너레이션 E-클래스는 그 특유의 클래식함과 다이내믹함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 메르세데스-벤츠 베스트셀링 모델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국내 출시 후 한달여 만에 무려 308대가 판매되어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임을 증명한 바 있다.
또한 벤츠는 '뉴 제너레이션 SL-클래스'가 프리미엄 스포츠 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 최고의 품질을 인정 받았으며, 전체 브랜드 순위에서도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이며 5위를 차지했다.
한편, JD파워는 매년 미국에서 신차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각 차종에 대한 엔진, 변속기, 승차감, 스타일, 편의성, 디자인 등을 조사해 초기품질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