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메이드예당, 관리종목 우려 해소…제2 ‘태양의 후예’로 흑자 이어가나

입력 2016-03-17 10:41 수정 2016-03-1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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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예당이 지난해 개별 기준 흑자달성에 성공하며 관리종목 지정우려에서 벗어났다. 올해 지성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제작 발표도 앞두고 있어 최근 태양의 후예로 한류 드라마의 전성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웰메이드예당은 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3억96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180억5500만원으로 같은 기간 76.61% 늘었다.

웰메이드예당은 2012년 이후 3년 연속 개별 기준 적자를 기록했으나, 이번 흑자전환으로 관리종목 지정 사유를 해소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458억4200만원, 영업이익은 1억4500만원이다.

특히 웰메이드예당은 올해 그동안 투자했던 영화와 드라마 4편이 제작되면서, 개별 기준 매출이 전년대비 66.6% 늘어난 300억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제작 작품은 영화 ‘미스터리 쇼퍼’, ‘퍼펙트’와 드라마 ‘딴따라’, ‘핑크레이디’ 등 총 제작비는 약 224억원이다.

4월 방영 예정인 딴따라는 배우 지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걸스데이의 혜리 등이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웰메이드예당 관계자는 “재무적 리스크를 모두 해소한 만큼 올해 드라마와 영화 제작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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