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구하고 싶은 사람? 그럼 '꺄르르~!'

입력 2016-03-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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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기반 일자리 매칭 애플리케이션 '꺄르르' 출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배달 뿐 아니라 중고차 거래, 부동산 거래 등 전 분야를 아우르고 있는 모바일 앱 시장은 오는 2020년까지 매년 20%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 등 배달 앱의 전체 시장 규모는 2조원을 넘었을 것으로 예측되며, 직방, 다방과 같은 모바일 앱을 통해 집을 찾아보는 비율도 크게 늘었다. 모바일 앱을 통한 중고차 거래 누적 거래액 또한 4백 억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있는 위치를 기반으로 원하는 일자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앱도 출시됐다. ㈜워크앤테이크가 3월 16일 출시한 ‘꺄르르’ 앱은 사용자의 위치를 고려하여 다양한 서비스 목록을 확인하고, 일자리 등록도 가능한 일자리 매칭 서비스이다.

가사도우미, 간병인, 유아, 아르바이트, 펫시터, 정원 관리, 교육, 통학, 심부름, 운전, 자동차 정비, 취미, 숙소, 중고품 매매 등 120여 가지의 일자리 정보를 담고 있으며, 일자리 등록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 제공자 회원과 기업 제공자 회원, 필요한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 사용자 회원으로 구분된다.

개인 및 기업 제공자는 무료로 일자리 정보를 등록할 수 있으며, 고객 사용자는 자신과 가까운 곳에 있는 일자리 제공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여러 제공자에게 동시에 견적을 요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제안을 받은 제공자는 견적에 대해 역 제안도 할 수 있으며 실시간 꺄르르 톡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다 수월하게 견적 협의가 가능하다.

워크앤테이크 관계자는 “꺄르르 앱을 통하면 손쉽게 일자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전문직 퇴직자의 경우 3가지 단계에 따라 15가지 이상의 일자리를 동시에 등록 할 수 있으며, 일반 퇴직자도 12가지 이상의 일자리 등록할 수 있다. 제공자에 대한 평점 및 후기를 남기거나 확인하는 것이 가능해 믿고 사용할 수 있다”면서 “모든 사람들이 일자리를 얻고 함께 웃었으면 하는 의미에서 웃는 소리인 “꺄르르”라는 브랜드 이름을 짓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5월 말까지 200만 제공자 DB와 하반기까지 일 1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곧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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