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출시를 앞둔 LG프렌즈의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구매까지 가능한 온라인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LG프렌즈는 G5의 주변기기다.
LG전자 MC사업본부 조준호 사장은 17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진행된 ‘G5와 프렌즈 개발자 콘퍼러스’에서 “오는 4월 18일 LG프렌즈닷컴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지난달 ‘MWC 2016’에서 G5를 공개 후 시장으로부터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었다”며 “재미와 독특함, 혁신성 관점에서 그야말로 이례적인 평가를 격려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G5와 LG프렌즈가 중요시 여기는 것은 바로 ‘상생’”이라며 “앞으로 스마트폰 스크린을 넘어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행사를 개점으로 개발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LG프렌즈 닷컴은 통신사와도 협력을 해야하지만 그 외 많은 것들이 통신사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다른 제품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며 “개발자와 함께 만들어야 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LG프렌즈만의 특화된 장터를 마련하는 취지다”고 설명했다.
조 사장은 “이를 통해 개발사는 좋은 제품과 콘텐츠를 직접 소개하고 소비자는 LG프렌즈 제품을 한 곳에서 확인하고 구매가 가능해진다”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