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봉사단은 15일 충남 천안시 소재 ‘희망의 마을’에서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참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섭 감사를 비롯한 34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신입사원 및 멘토 선배사원들이 짝을 이뤄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직원들은 ‘사랑의 집’짓기 공정중 목재나르기, 골조세우기 등의 공동작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의 참뜻을 되새겼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신입직원 유리안씨는 “이 집에 입주하게 될 분들을 생각하며, 정성스레 벽틀을 세우고 이음새를 빈틈없이 맞추어 단단하게 못을 박았다”며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006년 6월부터 전 직원을 구성원으로 하는 보금자리봉사단을 결성하여 해비타트를 비롯하여 어촌봉사활동, 환경보호운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