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2000~2001년 경영정상화 이행약정(MOU)을 맺은 금융회사 실무책임자들과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공유하고 협력사항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예보는 우리은행, 서울보증보험, 수협은행 등 3개 기관의 대규모 부실 사태로 MOU를 맺고 정부의 공적자금을 투입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적자금의 성공적 회수를 위해 금융회사의 기업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아울러 수익성 강화, 리스크 관리 등 기업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