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ㆍ티웨이항공ㆍKAI, 고용창출 우수기업 선정

입력 2016-03-17 17: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으로 부터 인증패를 수여받고 있는 하성용 KAI 사장.(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으로 부터 인증패를 수여받고 있는 하성용 KAI 사장.(청와대)

항공업계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며 대거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한국항공우주(KAI) 등은 청와대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15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우선 제주항공은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제주항공은 심사에서 운항과 정비 분야에서 중∙장년의 고급 기술인력 채용, 고용 취약계층인 고졸과 초대졸 기술인력 채용, 적극적인 여성인력 채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항공의 지난해 말 기준 임직원 수는 1442명으로 전년의 1088명보다 354명(33%) 증가했다. 특히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연평균 24%의 높은 고용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고용증가율은 20% 이상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티웨이항공 역시 100대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티웨이항공은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2012년 363명이었던 임직원 수는 지난해 818명으로 125% 증가했다. 지방 공항을 거점으로 둬 지역경제 활화와 지역 인재 선발에 기여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능력 중심의 열린 채용을 바탕으로 지난해 기준 여성 직원의 비율이 43%에 달했으며, 정기 승격자 중 65%가 여성 직원으로 나타나는 등 고용 평등에도 앞장 서고 있다.

KAI는 국산항공기 수출사업화와 대형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지난해 370명(전년 대비 11.4% 증가)을 신규 채용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채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청년 고용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09: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10,000
    • -4.05%
    • 이더리움
    • 4,778,000
    • +2.38%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3.09%
    • 리플
    • 1,999
    • +1.42%
    • 솔라나
    • 329,900
    • -5.98%
    • 에이다
    • 1,330
    • -6.14%
    • 이오스
    • 1,126
    • -3.18%
    • 트론
    • 274
    • -5.52%
    • 스텔라루멘
    • 675
    • -7.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50
    • -2.34%
    • 체인링크
    • 24,360
    • -2.48%
    • 샌드박스
    • 961
    • -13.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