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후예' 시청률 1위 했지만…아쉬운 느슨한 전개, 30% 돌파할까

입력 2016-03-17 18: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태양의 후예' 포스터
▲출처='태양의 후예' 포스터

'태양의 후예' 시청률이 주춤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지지부진한 전개에 아쉬움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후예' 전국 일일시청률은 28.3%였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28.5%보다 0.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시청률 하락 수치는 크지 않지만 '태양의 후예'의 시청률을 낙관하긴 어렵다는 반응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는 지지부진해진 '태양의 후예' 전개와 무관하지 않다.

'태양의 후예'는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군인 유시진(송중기 분)과 의사 강모연(송혜교 분)의 만남과 헤어짐이 반복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유시진이 강모연에게 고백했지만 강모연은 어떤 대답도 하지 않았다. 유시진이 고백하고 강모연이 거절하고, 심지어 키스까지 했지만 두 사람의 사이는 발전되지 않고 있다.

서로 좋아한다고 하면서도 각자의 가치관 때문에 주저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애절을 넘어 답답하다는 반응이 나오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여기에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등장 역시 가볍게 여기기 힘든 상황이다

'태양의 후예'가 지지부진한 전개를 끊고, 주춤해진 시청률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46,000
    • -4.8%
    • 이더리움
    • 4,639,000
    • -4.25%
    • 비트코인 캐시
    • 676,500
    • -6.63%
    • 리플
    • 1,863
    • -8.63%
    • 솔라나
    • 317,200
    • -9.03%
    • 에이다
    • 1,266
    • -12.51%
    • 이오스
    • 1,121
    • -3.69%
    • 트론
    • 267
    • -8.25%
    • 스텔라루멘
    • 613
    • -14.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700
    • -7.31%
    • 체인링크
    • 23,100
    • -11.12%
    • 샌드박스
    • 861
    • -16.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