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사무직 당직자 몫 비례대표 후보자 4명을 확정했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결선투표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권혁기 전략기획국장과 박규섭 조직국장, 송옥주 홍보국장과 김재수 공보실장이 비례대표 후보자로 나서게 됐다.
앞서 사무직 당직자 비례대표 공모에는 모두 17명이 등록했다. 지난 15일과 16일 양일 간 1차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8명의 후보자가 추려졌다. 여기에 2차 결선투표를 통해 최종 4인이 결정됐다.
이들 4명의 비례대표 순번은 오는 20일 열리는 중앙위원회의에서 순위투표를 통해 부여된다. 하지만 당무위원회가 비상대책위원회에 선거 관련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결정한 바 있어 이 같은 과정이 바뀔 가능성이 열려 있다.
결선에서 고배를 마신 이들은 고영기 원내행정기획실장, 고재룡 대외협력국장, 심연미 정책실장, 정춘생 원내의사국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