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박진용 경영대학 교수<사진>가 한국마케팅학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건국대학교는 한국마케팅학회가 최근 개최한 설립 30주년 기념 춘계학술대회에서 학회의 대표학술지 ‘마케팅연구’에 지난해 수록된 22편의 논문을 심사한 결과, 최우수 논문상에 박진용 교수의 ‘조직 및 개인 차원의 신뢰간 상호인과’ 주제 연구논문을 선정, 시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박 교수의 논문은 기존 연구에서 제시된 통계적 자료를 복원, 구조방정식모형을 독자적으로 재구성하는 연구방법을 소개해 향후 연구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우수논문상은 서울대 송인성 교수와 카네기멜론대학의 김이진 교수팀의 ‘네트워크 효과가 존재하는 내구재에 대한 소비자의 정보 탐색 및 구매 모형’ 연구가 선정됐다.
송인성, 김이진 교수팀은 검색 광고를 구매하는 전략의 효과를 계량화하는 정책 시뮬레이션을 실행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논문에 선정됐다.
‘마케팅연구’는 마케팅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학술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하는 KCI(Korea Citation Index)에서 경영학분야 최다인용 상위 10편의 논문 중 6편을 배출한 학술지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