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 中필러 허가 취득…고성장 기대 - 현대증권

입력 2016-03-18 07:41 수정 2016-03-18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증권은 18일 휴메딕스에 대해 중국에서 필러 허가를 취득해 향후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 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태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휴메딕스는 히알루론산 기반의 관절염치료제 및 필러 제조사이며, 2015년 매출액은 421억원으로 최근 3년간 높은 성장률을 기록 중”이라면서 “동사 제품은 고유의 HDRM 기술로 타사 대비 점성 및 탄성, 지속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고, 현재 갈더마, LG생명과학에 이어 국내 시장점유율 3위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휴메딕스가 중국에서 필러 허가를 획득했다는 점이 가장 큰 투자포인트라고 분석했다. 중국에서 허가를 받은 업체는 국내 다수의 필러업체 중 동사와 LG생명과학밖에 없으며, 경쟁 제품은 최근 중국 당국의 규제 강화로 2018년 이후에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동사 제품은 작년 4월부터 중국에서 매출이 발생했으며, 올해 매출액은 작년 대비 약 2배 증가한 70억~80억원이 예상되고 내년 통증을 감소시켜주는 필러 3종의 허가도 예상돼 중국에서의 성과가 기대된다”며 “또한 인구 고령화의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관절염치료제 하이히알/하이히알플러스도 현재 중국에서 임상1상이 진행 중인데, 중국 출시는 2018년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74,000
    • +0.84%
    • 이더리움
    • 3,549,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467,000
    • -1.81%
    • 리플
    • 776
    • -0.51%
    • 솔라나
    • 208,400
    • +0%
    • 에이다
    • 528
    • -2.94%
    • 이오스
    • 716
    • -0.28%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0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850
    • -1.78%
    • 체인링크
    • 16,730
    • -0.65%
    • 샌드박스
    • 391
    • -0.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