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 가운데 절반 이상이 소화불량, 메스꺼움 등 알 수 없는 원인의 위장병을 겪으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우리는 어떤 것을 먹고 생활하기에 위장질환에 시달리는 걸까?
오는 4월 2일에 방영되는 ‘KNN 공개클리닉 웰’에서는 위담한방병원 최서형 대표원장과 함께 현대인들의 만성질환이라고 할 수 있는 위장병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매스꺼움, 속쓰림 등의 증상이 어떻게 발생한 것인지, 이러한 증상들이 계속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인지 속시원히 긁어주는 시간을 갖는다.
위장병에는 담적병이 원인이 된다. 과식, 폭식, 스트레스 등으로 위장 외벽에 노폐물이 쌓이고 부패하면서 담(痰)이 되는 것이다. 이 담이 쌓이면서 점막 외벽의 조직을 딱딱하게 만드는데 이러한 현상을 한의학에서 ‘담적병(痰積病)’이라 한다.
담적 치료는 인체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신경성, 기능성, 만성 질환의 근본적 치료라고 할 수 있다. 담적으로 인해 기능이 원활하지 못한 위장에 독소가 침투되어 혈관이나 림프계를 통해 전신에 퍼져 나가게 된다면 각종 질환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간장와 심장에 영향을 주게 되고 혈관질환, 대사질환, 피부질환 및 각종 감염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결과적으로 위장 건강을 지키는 것은 인체의 건강을 지키는 것으로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는 23일 오전10시 KNN스튜디오에서 최서형 원장과 함께 ‘KNN 공개클리닉 웰’의 공개녹화를 통해 위장병과 담적에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날 녹화된 방송은 4월 2일 오전 8시 30분에 KNN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