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해뭐해’ 케이윌, 과거 가수 데뷔…“100% 망할 것 같았다”

입력 2016-03-18 13:06 수정 2016-03-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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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출처=SBS ‘힐링캠프-500인’ 방송캡처)
▲케이윌(출처=SBS ‘힐링캠프-500인’ 방송캡처)

가수 케이윌이 ‘태양의 후예’ OST ‘말해뭐해’를 발매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케이윌은 지난 1월 방송된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의 ‘최강 보컬리스트 군단’ 편에 출연해 과거 자신의 진로 고민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케이윌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청춘들에게 “저는 너무 하고 싶어서 노래를 시작했다”며 “하지만 이 길을 가도 될까 의심이 많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케이윌은 “그만둬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하면 망할 것 같으니까가 아니라 이건 100% 망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케이윌은 “어느 길을 가도 선명하지 않았다. 기왕이면 내가 가고 싶은 길을 가자고 생각했다”며 “성공을 못 해도, 기왕이면 떡볶이를 팔더라도 노래하는 아저씨가 파는 떡볶이가 더 좋다고 생각했다”고 자신이 가진 꿈에 대한 열정을 전했다.

한편 18일 0시 공개된 ‘태양의 후예’ OST 케이윌의 ‘말해! 뭐해?’는 오전 10시 기준 지니, 엠넷,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몽키3뮤직 등 음원 사이트 7곳에서 실시간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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