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시간외] 달러 약세 주춤에 혼조…WTI 0.20%↑

입력 2016-03-18 14: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가 18일(현지시간) 시간 외 거래에서 혼조세를 연출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 외 거래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이날 오전 0시 13분 현재 전일대비 0.20% 오른 배럴당 40.28달러를 기록 중이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10% 밀린 배럴당 41.5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국제유가는 달러 가치 약세 영향으로 급등세를 나타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지난 16일 금리인상 전망을 당초 4차례에서 2차례로 축소하면서 달러에 매도세가 이어진 탓이었다. 전날 주요 10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블룸버그 달러스팟인덱스는 1% 이상 빠지면서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달러 약세가 주춤해지면서 유가 강세도 누그러지게 됐다. 유가와 원자재 가격은 달러화로 표시되기 때문에 달러화 가치가 떨어지면 오르는 등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이날 달러는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01% 오른 94.78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07% 떨어진 111.312엔을 기록 중이며 유로·달러는 0.03% 내린 1.131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공급망 확보 뛰어들었지만...한계도 뚜렷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이러다 다 죽어"…'불법 사이트' 전쟁 선포한 기업들 [K웹툰 국부 유출下]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단독 군, 안전불감...내진설계 반영 탄약고 고작 19% [2024 국감]
  • 시중은행도 예·적금 금리 인하…'자금 대이동' 시작되나
  • [날씨]일교차 크고 최저기온 '뚝'…아침 최저 3도
  • 악플러 고통 호소했던 제시의 2차 사과문 "수천 번 수만 번 후회"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46,000
    • -1.12%
    • 이더리움
    • 3,475,000
    • -4.32%
    • 비트코인 캐시
    • 480,700
    • -2.59%
    • 리플
    • 727
    • -1.36%
    • 솔라나
    • 236,400
    • +1.98%
    • 에이다
    • 483
    • -4.17%
    • 이오스
    • 651
    • -2.84%
    • 트론
    • 222
    • +0%
    • 스텔라루멘
    • 13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650
    • -3.07%
    • 체인링크
    • 15,560
    • -6.66%
    • 샌드박스
    • 366
    • -4.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