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스타가 화보로 찰떡 호흡을 맞췄다.
YG엔터테인먼트는 18일 "지드래곤과 일본 여배우 코마츠 나나가 'NYLON JAPAN' 5월호 화보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BOY≒GIRL] Nearly Equal'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지드래곤과 코마츠 나나는 남녀경계선이 없는 패션을 자신만의 느낌으로 소화했다. 두 사람의 화보와 인터뷰는 총16페이지로 구성돼, 슈퍼스타임을 재확인시켜줬다.
지드래곤은 "코마츠 나나씨는 한 사람 안에 여러 가지 매력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콘서트가 막 끝난 뒤여서 체력적으로 힘든 촬영이 될 거라 예상했지만, 코마츠 나나씨 덕분에 즐겁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마츠 나나도 "지드래곤과 촬영을 동경하고 있었다. 그게 현실로 되니 긴장되고 기뻤다"고 말한 후 "지드래곤 씨 옆에 있는 게 꿈만 같아서 '꿈만 같아요'라고 얘기했더니, 지드래곤 씨가 '이건 꿈이야'라면서 긴장한 저를 웃게 해줬다"며 촬영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지드래곤 측은 "화보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프로답게 콘셉트를 잘 이해하고 촬영에 임해, 모두가 만족스러운 촬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드래곤과 코마츠 나나가 호흡한 화보는 오는 28일 일본 전역에서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