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새누리, 최고위 또 불발…유승민 공천 매듭 못 지어

입력 2016-03-19 00: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은 18일 국회에서 심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유승민 의원의 공천 여부와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심사 결과에 대한 의결 문제 등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결론 난 게 없다”면서 “최고위가 결정해야 공천관리위도 정상화되기 때문에 선거가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파행이) 오래가면 곤란하다”며 공천심사 정상화를 촉구했다.

김 대표는 지난 15일 공관위가 결정한 일부 단수·우선추천 지역에 대한 추인을 사실상 반대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재오 의원 등 공천에서 배제된 현역 의원들에 대한 재심의를 요구했으나 ‘친박’(친박근혜)계 최고위원들은 이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공천위가 단수 후보로 선정한 유재길(서울 은평을)·유영하(서울 송파을)·정종섭(대구 동갑)·권혁세(경기 분당갑)·추경호(대구 달성) 후보에 대한 공천 의결이 유보됐다.

유승민 의원에 대한 공천 문제와 관련해서는 최고위와 공천위가 책임을 떠넘기는 모양새다.

한편 경선에서 승리한 이완영(고령·성주·칠곡) 의원의 공천 문제는 상대 후보의 문제 제기로 의결이 보류됐다가 심의 끝에 공천으로 결론 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1: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95,000
    • -0.96%
    • 이더리움
    • 4,639,000
    • -2.85%
    • 비트코인 캐시
    • 703,500
    • -2.56%
    • 리플
    • 1,934
    • -7.11%
    • 솔라나
    • 348,300
    • -3.03%
    • 에이다
    • 1,380
    • -8.73%
    • 이오스
    • 1,133
    • +0.8%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18
    • -6.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00
    • -3.36%
    • 체인링크
    • 24,440
    • -1.81%
    • 샌드박스
    • 1,035
    • +59.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