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파운더스컵] 이글 2개 김세영, 둘째 날 15언더파 단독선두…지은희 11언더파

입력 2016-03-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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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LPGA 투어 신인왕 김세영이 JTBC 파운더스컵 2라운드에서 단독선두로 올랐다. (연합뉴스)
▲지난해 LPGA 투어 신인왕 김세영이 JTBC 파운더스컵 2라운드에서 단독선두로 올랐다. (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우승을 노리는 김세영(23ㆍ미래에셋)이 JTBC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ㆍ약 18억원) 둘째 날 경기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김세영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 골프장(파72ㆍ6538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김세영은 중간 합계 15언더파 129타로 2위 브리타니 랭(13언더파 131타)을 2타 차로 밀어내고 리더보드 가장 높은 자리를 훔쳤다.

이미향(23ㆍKB금융그룹)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로 출발한 김세영은 전ㆍ후반 라운드에서 각각 이글을 한 개씩 잡아내며 이날 내내 선두를 달리던 랭을 추월했다. 전반에만 4타를 줄인 김세영은 후반 들어 10번홀(파4)부터 14번홀(파3)까지 5홀 연속 파 행진을 이어갔다. 그린 적중률이 떨어지면서 버디 기회를 잡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세영은 15번홀(파5)에서 다시 찾아온 이글 기회를 살리며 전세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반면 랭은 노보기 5언더파 경기를 펼치다. 16번째 홀(7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한 타를 잃었다.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 13언더파다.

앞서 경기를 마친 ‘미키마우스’ 지은희(30ㆍ한화)는 5타를 줄여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적어내며 역전 우승 가능성을 열어놨다.

호주 동포 이민지(20ㆍ하나금융그룹)는 3타를 줄여 10언더파 134타, 유소연(26ㆍ하나금융그룹)과 유선영(30ㆍJDX멀티스포츠)은 각각 6언더파와 3언더파를 쳐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홀아웃했다.

전날 단독 선두로 나섰던 이미향(23ㆍKB금융그룹)은 3타를 잃어 7언더파 137타로 홀아웃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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