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DI, SK텔레콤 결합상품 시장지배력 판단 유보… CJ헬로비전 M&A에 '파란불?'

입력 2016-03-19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동통신 시장과 유선전화 시장은 여전히 ‘비경쟁적 시장’으로

통신시장의 시장 지배적 사업자를 가리기 위한 ‘통신시장 경쟁상황 평가’ 결과 이동통신 시장에서 SK텔레콤이 여전히 시장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관심이 쏠렸던 통신·방송 결합상품 서비스 시장의 시장지배력에 대해서는 평가가 유보됐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1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통신시장 경쟁상황 평가’(2015년도) 보고서를 내놨다.

경쟁상황 평가는 시장 지배적 사업자의 유무를 판별해 경쟁 제한적 요소를 완화하고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정례적으로 실시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동통신사 간 쟁점이 됐던 결합상품 서비스 시장에 대한 평가에서는 “현재까지 결합 소비는 역동적으로 변화하므로 특정한 트렌드를 중심으로 시장을 획정하고 특정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결론 내렸다. 판단을 유보한 것.

결합상품 시장의 시장지배력 문제는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에 반대하는 진영에서 합병 반대론의 주요 논거로 제시하면서 쟁점이 됐다.

보고서는 유선전화 시장의 지배적 사업자인 KT의 유선전화 결합상품에 대해 “여타 시장에 대해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동전화 시장의 지배적 사업자인 SK텔레콤의 이동전화 결합상품에 대해서는 “여타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상반된 시각이 존재하나 이의 판단을 위해서는 관련 시계열 자료의 충분한 축적과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정했다.

보고서는 다만 특정 서비스를 기준으로 한 결합시장의 점유율은 제시했다. 그 결과 이동전화를 기준으로 한 결합상품 가입자 점유율은 SK텔레콤군(SK브로드밴드 등 계열사 포함)이 51.1%, KT가 31.5%, LG유플러스가 13.7%였다.

초고속인터넷을 기준으로 했을 때는 KT가 50.2%, SK군은 31.3%, LG유플러스는 18.4%로, 유선전화를 기준으로 했을 때는 KT가 62.2%, LG유플러스가 19.3%, SK군이 18.4%로 각각 집계됐다.

보고서는 이동통신 시장과 유선전화 시장을 시장 지배적 사업자가 존재하는 ‘비경쟁적 시장’으로 지목했다.

특히 이동통신 시장의 경우 SK텔레콤의 점유율이 매출액 기준 49.6%로 예년보다 낮아졌지만 여전히 지배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유선전화 시장에서는 매출액 기준 66.1%, 가입자 기준 58.3%의 점유율을 가진 KT가 시장 지배적 사업자로 지목됐다.


  • 대표이사
    유영상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2.12] 지급수단별ㆍ지급기간별지급금액및분쟁조정기구에관한사항
    [2026.02.11]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김영섭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6.02.19] 증권신고서(채무증권)
    [2026.02.11] 지급수단별ㆍ지급기간별지급금액및분쟁조정기구에관한사항

  • 대표이사
    홍범식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2.23] 의결권대리행사권유참고서류
    [2026.02.23] 주주총회소집공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20만전자·100만닉스…'6천피' 눈앞
  • 배당금 받으려면 언제까지 사야 할까?…2월 국내 배당주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다같이 단종 안아"⋯'왕사남', 과몰입 비결 탈탈 털어보니 [엔터로그]
  • 내집 마련 멈춘 30대⋯신규 주담대 감소폭 전 연령대 중 '최대'
  • 트럼프, 글로벌 관세 ‘10%’ 발효…15% 인상 시기는 미정
  • 은마아파트 화재 사고…10대 여성 사망
  • 트럼프 “대법원 결정으로 장난치려는 국가에 더 높은 관세 부과할 것”
  • 오늘의 상승종목

  • 02.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68,000
    • -4.73%
    • 이더리움
    • 2,662,000
    • -5.3%
    • 비트코인 캐시
    • 702,000
    • -10.12%
    • 리플
    • 1,944
    • -4.47%
    • 솔라나
    • 112,000
    • -4.84%
    • 에이다
    • 375
    • -5.54%
    • 트론
    • 412
    • -1.44%
    • 스텔라루멘
    • 218
    • -3.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70
    • -3.39%
    • 체인링크
    • 11,870
    • -4.27%
    • 샌드박스
    • 115
    • -2.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