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 최경주, 3R 공동 9위…제이슨 데이, 통산 8승 눈앞

입력 2016-03-20 07: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경주가 PGA 투어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톱10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AP뉴시스)
▲최경주가 PGA 투어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톱10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AP뉴시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한국인 맏형 최경주(46ㆍSK텔레콤)가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30만 달러ㆍ약 75억원) 3라운드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최경주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 힐 클럽(파72ㆍ7381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셋째 날 경기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스마일리 카우프먼, 잭 존슨, 크리스 커크(이상 미국)와 공동 9위에 올랐다.

3번홀(파4)과 4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최경주는 이후 15번홀(파4)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다 16번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며 톱10에 합류했다. 17번홀(파3)에서는 티샷이 벙커에 들어가 보기로 이어졌다.

단독 선두는 여전히 세계랭킹 3위 제이슨 데이(호주)다. 데이는 이날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2위 그룹 트로이 메리트, 케빈 체플(이상 미국), 헨릭 스텐손(스웨덴ㆍ이상 13언더파 203타)에 2타차 단독 선두를 달려 통산 8승을 눈앞에 뒀다.

혼다 클래식과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캐딜락 챔피언십에서 연속 우승을 거머쥔 애덤 스콧(호주)은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6언더파 210타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과 공동 18위 그룹을 이뤘다.

세계랭킹 30위 안병훈(25ㆍCJ오쇼핑)은 5타를 줄이는 뒷심을 발휘하며 중간 합계 5언더파 211타를 적어냈다. 순위는 전날보다 39계단 끌어올린 공동 24위다.

세계랭킹 2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3타를 잃어 중간 합계 1오버파 217타로 공동 64위로 추락했다.

본선에 턱걸이한 김시우(21ㆍCJ오쇼핑)도 3타를 잃어 3오버파 219타로 공동 70위에 자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2: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99,000
    • -1.19%
    • 이더리움
    • 4,625,000
    • -2.77%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2.98%
    • 리플
    • 1,924
    • -7.05%
    • 솔라나
    • 345,700
    • -3.7%
    • 에이다
    • 1,376
    • -9.29%
    • 이오스
    • 1,134
    • -1.99%
    • 트론
    • 288
    • -3.68%
    • 스텔라루멘
    • 710
    • -16.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50
    • -4.35%
    • 체인링크
    • 24,170
    • -2.78%
    • 샌드박스
    • 1,143
    • +62.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