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뉴시스)
백승호와 이승우(이상 FC 바르셀로나 후베닐 A)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팀은 아쉽게 패했다.
FC 바르셀로나 후베닐 A는 2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2015-2016 스페인 U-18리그 3조 26라운드 에스파뇰 후베닐 A와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백승호는 중앙 미드필더로, 이승우는 측면 공격수로 나란히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12분 교체됐다. 백승호는 0-1로 뒤진 전반 31분 하프라인에서 날카로운 패스로 엔리크 프란케사의 동점골을 도왔다. 이승우는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을 도왔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FC 바르셀로나는 2-2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26분 에스파뇰에 결승골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최근 이어가던 6경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