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는 21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는 이날 ‘춘분절’을 맞아 휴장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85% 급등한 3009.92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1.24% 하락한 2870.52를,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38% 내린 8776.84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15% 오른 2만703.90을 나타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과 홍콩증시는 당국의 부양책 기대로 오르고 있지만 싱가포르와 대만증시는 하락하고 있다.
중국증시는 주식담보대출 통제를 느슨히 하려는 정부 조치로 상승하고 있다. 상하이지수는 7일째 올라 지난해 5월 이후 최장 기간 상승세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국영 금융기관인 중국증권금융공사(CSF)는 지난 18일 장 마감 이후 증권사에 7일~182물 대출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CSF는 증권사들이 주식담보대출을 할 수 있는 자금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에 이날 씨틱증권이 2% 급등하는 등 증권사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