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코리아가 오는 19일 열리는 한나라당 정책토론회를 단독 생중계한다고 18일 밝혔다.
야후 코리아는 "지난 달 28일 경제분야. 지난 9일 교육 및 복지분야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통일ㆍ외교ㆍ안보 분야의 토론이 진행된다"며 "인터넷을 통해 어디서든지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어 후보자들의 견해와 정책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야후 코리아는 "한나라당 정책토론회 외에도 2007년 대선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다른 정당들의 토론회와 함께 다양한 대선 관련 프로그램을 공정하게 중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야후 코리아에 따르면 이같은 인터넷 생중계는 유권자들이 직접 정치 이슈에 참여해 의견을 게재할 수 있어 누리꾼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지난 17일 생중계된 '노무현 대통령과 언론인들간의 TV토론회'에는 약 2만명의 누리꾼들이 시청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야후 코리아는 "'2007 희망! 대선 페이지'에는 대선 일정ㆍ후보정보ㆍ대선ㆍ정치 뉴스ㆍ후보별/정당별 뉴스 보기 서비스를 등을 제공할 뿐 아니라 온라인 설문ㆍ토론마당 등 네티즌들이 다양한 의견을 상호 개진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야후는 "앞으로도 유권자와 대선 후보자들간의 접점을 마련해 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대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정보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