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소득격차 가장 심각은 억지주장…소득분배 개선"

입력 2016-03-21 14: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I 등 신산업 발전 더욱 촉발되도록 노력"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일각에서 지나치게 부정적인 측면만을 부각해 불안감을 조장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러한 근거없는 비판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객관적이고 정확한 사정을 알 수 있도록 적극 노력 바란다"고 밝혔다.

유일호 부총리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경제상황을 인식함에 있어서 객관적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부총리는 "예를 들어 지니계수와 소득 5분위 배율 등 객관적 지표에 기초해 볼 때 소득분배가 개선되고 있음에도 객관성이 결여된 자료에 근거해 소득격차가 가장 심각하다고 억지 주장을 하는 것은 우리 국민이 이뤄 놓은 성과와 노력을 폄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또 "최근 다소 완화되기는 했으나 북한 리스크와 글로벌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정치 일정이 진행 중에 있다"며 "기재부를 중심으로 정부가 단단히 중심을 잡고 우리 경제의 갈 길과 할일을 반듯하게 제시하는 내비게이션 역할을 더욱 충실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세돌-알파고 대결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미래부·산업부는 물론 우리부도 규제프리존 도입, M&A 활성화 등을 통해 민간기업 중심으로 AI, IoT, 빅데이터, 바이오, 핀테크 등 신산업 발전이 더욱 촉발되도록 적극 노력해야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400,000
    • -0.74%
    • 이더리움
    • 4,033,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494,900
    • -1.41%
    • 리플
    • 4,146
    • +0.02%
    • 솔라나
    • 283,200
    • -3.34%
    • 에이다
    • 1,166
    • -1.19%
    • 이오스
    • 949
    • -2.87%
    • 트론
    • 366
    • +2.52%
    • 스텔라루멘
    • 520
    • -1.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00
    • +1.1%
    • 체인링크
    • 28,350
    • -0.6%
    • 샌드박스
    • 590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