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C&S, 공모가 최상단 2만7700원 확정…경쟁률 85.25대 1

입력 2016-03-21 15:23 수정 2016-03-21 15: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콘크리트 파일 및 강교 전문기업 대림C&S의 공모가가 2만77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대림C&S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진행된 기관투자자대상 수요예측 결과 희망공모가 밴드(2만3500~2만7700원)상단인 2만7700원으로 공모가를 최종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대림C&S의 총 공모금액은 1234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으로 약 3527억원 수준이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305개 기관이 참여해 공모가격 기준 6조3000억원에 달하는 주문을 접수해 85.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10대 운용사, 주요 연기금 대부분이 참여했으며 84.2%의 주문이 상단 이상에 접수돼 기관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반영했다.

대림C&S는 이번 공모자금을 지속성장을 위한 설비투자와 베트남 시장 진출과 플랜트기자재 시설 투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대림C&S는 지난해 2955억 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하였으며 최근 5년 매출액 연평균서장률(CAGR)의 경우 10%를 기록하며 두 사업 부문 모두 국내 점유율(M/S) 1위를 달성했다.

송범 대림C&S 대표이사는 “이번 수요예측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투자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림C&S는 이번 코스피 상장을 계기로 핵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국내 콘크리트 및 스틸사업 국내 1위 기업을 넘어서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림C&S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진행되며, 3월 30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65,000
    • +3.85%
    • 이더리움
    • 5,091,000
    • +8.9%
    • 비트코인 캐시
    • 724,500
    • +4.62%
    • 리플
    • 2,068
    • +5.24%
    • 솔라나
    • 335,900
    • +3.64%
    • 에이다
    • 1,407
    • +4.84%
    • 이오스
    • 1,146
    • +2.96%
    • 트론
    • 279
    • +2.2%
    • 스텔라루멘
    • 678
    • +10.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50
    • +3.85%
    • 체인링크
    • 25,760
    • +5.44%
    • 샌드박스
    • 866
    • +1.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