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아시아에 프리미엄 휴대폰 이미지 심는다

입력 2007-06-1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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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19일부터 2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커뮤닉아시아2007 (Communic Asia 2007)'에서 최첨단 제품을 선보이며 아시아 휴대폰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

LG전자는 'The Hero of New Mobile Device (새로운 휴대전화의 영웅)'이라는 주제로 97평 규모의 전시부스를 마련, 샤인 패밀리, 프라다폰, 모바일 TV폰과 3G폰 등을 선보인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라다폰(PRADA Phone by LG)’은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전시한다. 현재 프라다폰은 유럽 휴대폰 시장에 이어 홍콩, 대만, 싱가폴 등 아시아 시장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명품 휴대폰의 열풍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는 세계 최초의 3D 촉감 방송 DMB폰 (LG-LB6300), DVB-H폰(LG-U960), 미디어 플로폰(LG-VX9400) 등 다양한 모바일 TV제품을 대거 출품해 모바일 TV시장의 리더 이미지를 전달한다.

또, GSMA의 3G 확산 프로젝트에 단독으로 선정된 LG-KU250과 구글맵, 구글메일, 구글검색 등 구글의 3대 모바일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탑재한 HSDPA 스마트폰(모델명:LG-KS10)도 아시아 시장에 처음으로 소개된다.

LG전자 MC사업본부 해외마케팅담당 배재훈 부사장은 “아시아 휴대폰 시장은 매년 두 자리수 이상의 성장율을 보이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LG전자는 프리미엄 제품과 3G 제품을 통해 아시아 소비자들에게 휴대폰 시장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모바일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굳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8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CommunicAsia 2007'는 60여개국에서 1500여개의 업체가 참가하는 동남아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로 차세대 휴대폰은 물론, 통신, 위성, 네트워킹 및 정보기술에 대한 첨단 기기와 신기술 교류의 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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