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총괄이 최근 경기도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과 나눔문화 확대를 위한 '1m 1원 자선걷기 대회' 를 개최했다.
1m 1원 자선걷기 대회는 참가자들이 총 5km의 거리 행진을 통해, 1m당 1원씩, 1인당 총 5,000원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하는 경기도 내 최대 범시민 나눔 문화 실천 행사다. 이날 행사는 삼성전자, 대한적십자사, 경인일보, 수원방송이 공동 주최했다.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5회 행사에는 삼성전자 임직원과 가족 4000여명을 비롯 경기도 31개 시ㆍ군에서 참가한 지역시민, 단체, 학생, 자원봉사단 등 총 1만6000여명이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만석공원까지 5km에 걸쳐 '희망의 한 걸음' 을 내디디며, 아름다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삼성전자(반도체총괄) 사회봉사단은 이 날 행사에 앞서 3천만원의 후원금을 주최측에 지원했으며, 임직원 참가비 18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경기도 내 희귀 난치성 질환 어린이 돕기, 희망의 집 만들기, 사랑의 연탄 나누기 등 경기도 사회복지사업에 쓰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