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청년이여는미래 대표가 새누리당 비례대표 7번, 청년 1순위 배정을 받으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22일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총 45명의 비례대표 후보자를 발표했다. 45명의 비례대표 후보 중 30대는 신보라 대표가 유일하다.
신보라 대표는 1983년 광주 출신이라는 점도 이목을 끌고 있다. 신보라 대표는 2001년 전북대 교육학과 입학 전까지 줄곧 광주에서 자라면서 교육받았다. 2006년 전북대 졸업 후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대학생 시사교양지 바이트 편집장으로 활동했다.
청년 NGO 단체 청년이여는미래 대표는 2011년 1월부터 역임했다. 이후 2012년 4월부터 1년간 특임장관실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고, 2013년 11월부터 1년간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갈등관리포럼 이념문화분야 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2014년 1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진 새누리당 중앙차세대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이 되면서 깊숙하게 인연을 맺었다.
한편 새누리당은 비례대표 1번으로 송희경 전 KT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사업단장을 배정했다. 비무장지대(DMZ) 수색 작전 당시 전우를 구하려다 두 다리를 잃었던 이종명 전 육군대령이 2번, 임이자 한국노총 중앙여성위원장이 3번이 됐다. 4번은 문진국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위원장, 5번은 전 코레일 사장은 5번이었다.
새누리당은 선거구 획정으로 비례대표 의석이 7석 줄어든 만큼 20번대를 당선 안정권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