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면면] 與비례 16번 강효상, 당선권 유일 언론인

입력 2016-03-2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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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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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로 16번을 배정받은 강효상(55) 전 조선일보 편집국장은 45명의 후보 중 유일한 언론인이다. 불과 얼마 전까지도 조선일보 미래전략실장, 논설위원으로 활동했다.

강 전 국장은 언론인 중에서도 대표적인 시장경제 주의자면서 성장론자다. 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자 세금 감면 등을 주장해왔다.

그는 부국장 시절이던 2010년 부자증·감세 논란이 일자 한 칼럼에서 “큰 기업과 자산가(부자)들의 세금을 깎아 주어야 신규 투자와 일자리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썼다. 그는 “법인세의 경우 한국은 경쟁국의 세율보다 훨씬 높다. 법인세가 낮은 나라로 다국적 기업들이 몰려간다는 사실은 이미 상식에 속한다”면서 “부자들이 지갑을 열어야 큰 규모의 소비가 발생, 서민들이 골고루 혜택을 누리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한 바 있다.

대구 출신인 강 전 국장은 초·중·고를 모두 대구에서 나왔다.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아메리칸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법 석사를 땄다.

조선일보에선 워싱턴 특파원, 사회부장, 산업부장, 경영기획실장, 편집국장 등을 두루 거쳤으며, TV조선 보도본부장도 역임한 정통 언론인이다.

다음은 강효상 전 국장의 약력이다.

△ 대구 출생 △대봉초등학교 △대구중학교 △대건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학과 졸업 △아메리칸대학교 대학원 국제법 석사 △조선일보 워싱턴특파원 △조선일보 산업부장 △조선일보 사회부장 △조선일보 경영기획실장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이사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운영위원장 △조선일보 미래전략실장 △조선일보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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