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척사광 한예리 최후 "죽여줘서 고맙다" 왜?

입력 2016-03-2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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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 영상 캡처)
▲(출처=SBS 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 영상 캡처)

'육룡이나르샤' 척사광 한예리가 결국 최후를 맞이했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 마지막회에선 척사광(한예리 분)이 무휼(윤균상 분)의 손에 제거됐다.

이날 척사광은 왕요(이도엽 분)의 복수를 위해 칼을 다시 들었다. 척사광은 "5명에게 복수할 것이다"면서 분이(신세경 분)가 "떠나자"고 제안했을 때도 거절했다.

척사광은 이방원(유아인 분)을 쫓으면서 무휼, 이방지(변요한 분)와 마주하게 됐다. 척사광은 "마마를 억지로 왕위에 올린 무명, 왕씨를 몰살한 정도전과 이성계, 반촌 무기창고의 주인 이방원을 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칼의 대결이 펼쳐졌고, 마지막 무휼의 칼에 베인 뒤 "무예가 있었지만 마마를 지키지 못한 죄인이다"면서 마지막 1인이 자신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죽여줘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육룡이나르샤' 후속으로는 '대박'이 28일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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