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IS “벨기에 브뤼셀 공항 폭탄테러는 시작에 불과”

입력 2016-03-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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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IS “벨기에 브뤼셀 공항 폭탄테러는 시작에 불과”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22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 공항과 지하철역 등에서 벌어진 연쇄 폭탄테러의 배후를 자처했습니다. IS는 이날 인터넷을 통해 낸 성명에서 “공항과 지하철역에서 자폭 벨트를 폭파해 우리 형제들은 벨기에 중심에서 IS의 위대함을 알렸다”고 주장하며 “이는 시작에 불과하고, 알라의 허락 아래 결과는 참혹하고 끔찍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벨기에 현지 언론은 공항 출국장에서 폭발음이 나기 전 총성이 울렸고 아랍어로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이날 폭탄테러로 30여명이 숨지고 230여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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