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금속, 최대주주 경영권 양도...66.67% 감자

입력 2007-06-1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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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금속은 18일 최대주주인 장창진 대표 외 2인이 히스토스템과 에스에프인베스트먼트에 보유지분 30%(437만4000주)와 경영권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대금은 총 110억원으로 계약 및 3자배정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히스토스템이 20.39%(349만9200주)를 보유해 최대주주가 되며 에스에프인베스트먼트는 5.10%(87만4800주)를 보유하게 된다.

한편 유성금속은 같은 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3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는 감자비율 66.67%의 자본감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감자 후 자본금은 85억8000만원에서 28억6000만원으로, 주식수는 1716만646주에서 572만215주로 각각 줄어든다.

이에 따라 유성금속은 7월 31일 경상남도 양산시 웅상읍 덕계리에서 자본감소, 경영권이전,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 등으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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