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동탄역세권 주상복합용지 2필지 공급

입력 2016-03-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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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토지이용계획도(사진=LH)
▲동탄2신도시 토지이용계획도(사진=LH)
LH가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주상복합용지를 내 놓는다.

23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동탄2신도시내 분양아파트 706세대를 건설할 수 있는 주상복합용지 총 2필지, 2만9000㎡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상복합용지는 입찰방식으로 공급되며 2필지(C-6, 278세대/ C-9, 428세대) 모두 전용면적 60~85㎡와 85㎡초과 주택을 건설할 수 있는 부지다.

C-6, C-9 블록은 동탄2신도시의 주거, 쇼핑, 문화 등 생활의 중심인 광역비지니스 콤플렉스내 위치하고 있으며 교통면에서도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을 정도의 거리다.

현재 동탄2신도시내 아파트용지는 미착공구간(5-1공구)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매각이 완료돼 이번에 분양하는 주상복합용지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8월에는 수서발 고속철도(SRT) 개통으로 서울 수서까지 18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강남까지 출퇴근이 가능한 강남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향후 강남과 동탄을 잇는 GTX도 2021년 예정돼 있어 교통 편의성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공고는 LH청약센터에 게시돼 있으며(3월18일), 4월11일~4월12일 접수 및 개찰, 4월15일 계약 체결할 예정이다.

LH 동탄사업본부 관계자는 “8월 수서발 고속철도(SRT)이 개통되면 동탄2신도시의 가치는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동탄테크노밸리 등 교통․개발 호재가 겹쳐서 건설사들의 이목이 집중돼 있는 만큼 성공적으로 매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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