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2008년 하나은행의 달력으로 사용될 달력디자인의 공모전을 7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수상작들은 하나은행 달력으로 제작돼 전국의 하나은행 지점을 통해 배포되며 가나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전시회도 갖는다.
이번 공모전은 참가 자격에 제한이 없으며, 수상작에는 총 10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을 시상하며, 대상 한 팀에는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본 공모전은 지난 1997년 국내 최초로 시행된 달력 디자인 공모전으로서 올해로 벌써 11회째를 맞는다. 출품작들은 개성 있고 참신한 작품들이 많아 매년 디자인 업계와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으며,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출품작들도 프로페셔널의 수준을 능가하고 있어 올해 공모전 결과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하나은행 서연종 홍보팀장은 “달력디자인 공모전은 해가 갈수록 점점 참가율과 작품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 회사 중 가장 오래되고 금융권 중 유일한 본 공모전이 새내기 디자이너들의 솜씨를 겨루는 한마당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