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신2’ 탁재훈, 백지영에 돌직구?… “백지영 때문에 알콜중독자 늘어”

입력 2016-03-2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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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백지영(출처=KBS '승승장구' 캡처)
▲탁재훈 백지영(출처=KBS '승승장구' 캡처)

가수 탁재훈이 3년만에 ‘음악의 신2’로 복귀하는 가운데 과거 가수 백지영을 향한 돌직구가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Mnet ‘비틀즈 코드2’에서 탁재훈은 게스트로 출연한 백지영의 노래에 대해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방송에서 탁재훈은 백지영이 부르는 나훈아의 ‘무시로’를 듣고 “너무 애절하다. 무언가가 가슴을 막 파고드는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탁재훈은 “백지영의 노래를 들으면 술을 먹고 싶어진다”며 “실제로 백지영의 노래를 듣고 알콜 중독자가 된 사람들이 많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탁재훈은 2013년 상습도박 혐의로 기소된 후 3년 만에 Mnet ‘음악의 신2’로 방송에 복귀한다.

‘음악의 신2’는 2011년 방송됐던 ‘음악의 신’의 두 번째 시즌으로 이상민이 대표로 있던 LSM엔터테인먼트가 탁재훈의 합류로 ‘주식회사 LTE(Lee&Tak Entertainment)’로 바뀐 모습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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