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우리은행 경영자율성 확대…자기자본이익률 목표 부여

입력 2016-03-23 19:22 수정 2016-03-2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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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가 우리은행의 경영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예보는 올해 우리은행 성과목표를 확정하면서 판매관리비나 1인당 영업이익과 관련된 중간 관리지표를 없앴다. 대신 자기자본이익률(ROE)과 같은 경영효율성 지표를 추가했다.

중장기적인 시야를 갖고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명예퇴직 비용, 출자전환 주식의 매각 손익 등 일회성 지표는 목표치 산정에서 제외했다.

성과목표 달성 측정은 1년 단위로 정했다. 분기별 목표는 자율적으로 수립하도록 했다.

한편, 예보는 수협은행과 서울보증보험 등 나머지 공적자금 투여 기관의 올해 성과목표도 확정했다.

재무목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재무건전성, 수익성, 자산건전성 지표로 나눠 목표를 설정했다. 비재무목표는 경영·영업전략, 리스크관리, 인력·경비관리 분야로 나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목표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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