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원자재주 약세 vs.여행·항공주 반등에 혼조…독일 DAX30, 0.33%↑

입력 2016-03-24 06: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증시는 23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금속과 원유 가격 하락으로 원자재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전날 벨기에 브뤼셀 테러 여파에 하락했던 여행·항공주의 반등한 영향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범유럽권 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0.07% 하락한 340.07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전일 대비 0.33% 뛴 1만22.93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0.18% 내린 4423.98을 나타냈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 지수는 0.10% 상승한 6199.11을 기록했다. 벨기에 브뤼셀증시 벨20지수는 0.115 상승한 3428.53을 나타냈다.

이날 유가와 원자재 가격 약세로 관련주도 내림세를 보였다. 유전 관련 서비스업체 AMEC포스터휠러는 7.74% 급락했으며 TGS-NOPEC지오피지컬은 5% 떨어졌다. 광산주도 약세를 보였다. 앵글로아메리칸은 5.39% 하락했고 글렌코어는 3.97% 밀렸다.

다만 지난 2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발생한 테러 여파에 일제히 하락했던 여행 및 항공주가 반등하면서 증시 하락폭을 제한했다. 여행사 토마스쿡그룹은 2.88% 상승했고 독일항공사 루프트한자는 0.78% 올랐다. 프랑스호텔그룹 아코르는 0.21% 올랐고 저가항공사 라이언에어는 2.61% 뛰었다. 에어프랑스는 0.67% 상승했다.

크레디트스위스(CS)가 0.91% 올랐다. 비용절감 등의 이유로 해외시장 사업부문에서 약 20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힌 영향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