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러닝,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와 ‘티처 트레이닝’ 업무 제휴 체결

입력 2016-03-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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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업 청담러닝은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이하 ASU)와 ‘티처 트레이닝’ 관련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 제휴를 발판으로 청담러닝과 ASU는 중국 및 동남아 시장에 영어교사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공급할 계획이다. 기존 진출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ESL 프로그램 외에 영어교사 교육 시장을 새롭게 개척하게 됐다.

중국 및 베트남 시장은 최근 영어교육 열풍이 불면서 높은 퀄리티의 영어교육에 대한 요구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하지만 상대적으로 영어교사들의 티칭 스킬이 많이 부족해 교사 대상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베트남의 경우 정부 차원에서 5만 여명의 영어 교사 교육을 위한 예산을 편성하는 등 공교육에서의 영어교육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존 방과후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청담러닝의 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청담러닝 진현민 글로벌 본부장은 “중국 및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에서의 영어교육 열풍이 불면서 영어교육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환경이나 강사들의 퀄리티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자사의 창의적 사고를 위한 ESL 학습 방법론과 오랜 노하우가 현지에서 높게 인정받고 있어 이번 제휴는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에 또다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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