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범 메리츠證 사장 "수익성 강한 증권사 만들겠다"

입력 2007-06-19 13: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기범 메리츠증권 신임 사장(사진)은 19일 "파생상품, 프로젝트파이낸생(PF) 등 기존 강점을 기반으로 전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춰 수익성이 강한 증권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기범 사장은 서울 여의도에서 가진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2010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수익성 기준으로 업계 6~7위권의 대형증권사로 도약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사장은 특히 "단순한 규모보다는 수익성이 강한 대형증권사를 추구할 것이며, 성장의 일환으로 타 증권사 인수합병(M&A)는 필요하지만 현재는 여건이 성숙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김사장은 "자본시장통합법 시대에 대형사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별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업계 최고 강점으로 보이고 있는 파생상품운용, PF, M&A 등은 더욱 강화하고, IB와 국제·법인영업 등도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이를 위해 김 사장의 취임 이후 조직개편을 단행, IB본부 내에 M&A사업부와 국제영업사업부를 신설했고, 프로젝트금융사업본부 내에 부동산금융연구소도 만들었다.

지점영업 분야도 기존 주식매매에서 금융상품으로 바뀌고 있는 만큼 향후 자산관리영업 위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 사장은 메리츠금융그룹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 가능성과 관련 "고객의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해 분산된 에너지를 집중시킨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지만, 제반 여건 등을 고려해 신중히 결정해야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자회사인 메리츠종금과의 합병 가능성에 대해서는 "합병보다는 IB부문 등 증권과 종금이 중복되는 영업부문은 일부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기범 사장은 대우증권 런던법인 사장과 메리츠종금(옛 한불종금) 사장을 거쳐 지난 5월 메리츠증권 사장에 취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SK온, 2년 만에 희망퇴직·무급휴직…전기차 캐즘 대응
  • 전두환과 평행이론...윤석열 '내란죄 무기징역' 의미는? [인포그래픽]
  • ”7900까지 간다”⋯증권가가 코스피 목표치 ‘줄상향’한 근거는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 뷔 소환⋯"매우 당황스러워" 난색
  • 공정위, '밀가루 담합' 심의 착수…과징금, 관련 매출액 최대 20%
  • 공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재산 피해 확인 안 돼...영업정지 사실상 어려워"
  • 지난해 4분기 가계빚 1978.8조 '역대 최대'⋯주담대 증가폭은 둔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044,000
    • +1.31%
    • 이더리움
    • 2,877,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801,500
    • -0.87%
    • 리플
    • 2,090
    • +1.46%
    • 솔라나
    • 123,100
    • +3.53%
    • 에이다
    • 417
    • +4.25%
    • 트론
    • 422
    • +1.93%
    • 스텔라루멘
    • 240
    • +2.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10
    • -1.44%
    • 체인링크
    • 12,840
    • +3.3%
    • 샌드박스
    • 124
    • +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