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진 하나카드 사장 공식 취임...풀어야할 과제는?

입력 2016-03-24 14: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 - 하나카드)
(사진제공 - 하나카드)

통합 하나카드 초대 사장인 정해붕 사장의 뒤를 이어 정수진<사진> 신임 사장이 공식 취임했다.

하나카드는 24일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거쳐 하나카드를 이끌 새로운 수장으로 정수진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사장인 이날 취임식을 시작으로 공식 집무를 시작했다.

정수진 사장은 1955년생으로 하나은행 남부영업본부장, 호남영업본부 전무, 리테일 영업그룹 부행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해 3월부터 하나저축은행 사장을 맡아왔다.

정 사장은 은행과 저축은행을 거치면서 리테일영업 분야에서 오랜 경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정 사장은 취임식에서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하나카드는 놀랄만한 성장을 이룩했지만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며 “직원들이 初不得三(초불득삼)의 신념으로 이를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사장이 공식 취임하면서 풀어야할 과제도 산적해있다. 올해부터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가 인하되고 체크카드 사용 비중 상승 등으로 카드업계가 위기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 통합 이후 정해붕 전 사장이 통합 첫해 실적 개선을 이뤘기 때문에 이를 유지하는 것도 숙제다. 지난해 하나카드의 당기순익은 101억원으로 전년(112억원 적자) 대비 190.18%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시장 점유율을 높여야 하는 점도 과제다. 지난해 하나카드의 점유율은 8%대에 불과하다.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가 통합되면 시너지 효과가 커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지만 아직 제자리 걸음인 셈이다.

이에 대해 정 사장은 “대외적으로 가맹점수수료 인하 및 최고금리 제한설정으로 인한 카드업계 전반의 순이익이 감소하고 있고, 경기부진에 따른 연체율 증가 예상과 신규사업자의 금융 및 결제분야 진출로 전통적 산업이 위협받고 있다”며 “이러한 업계의 상황과 그 동안 진행해온 각고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기 위해 5대과제를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 사장은 5대 과제로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한 저변 확대 및 이익 증대 △콜센터의 영업지원 기능강화 △내부고객 만족도 높여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토대 마련 △조직의 화학적 통합을 통한 열정과 혁신의 기업문화 △신기술 채택과 다양한 시장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꼽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018,000
    • +1.85%
    • 이더리움
    • 3,035,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829,000
    • +0.61%
    • 리플
    • 2,250
    • +8.38%
    • 솔라나
    • 130,600
    • +4.73%
    • 에이다
    • 441
    • +8.35%
    • 트론
    • 415
    • +0%
    • 스텔라루멘
    • 260
    • +6.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280
    • +4.85%
    • 체인링크
    • 13,390
    • +3.08%
    • 샌드박스
    • 136
    • +3.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