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개천서 하반신 없는 시신 발견…경찰 "신원확인 주력"

입력 2016-03-24 15: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4일 경기 안성시 일죽면 천둔사거리 인근 개천에서 백골만 남은 상반신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하반신 뼈 수색에 나서고 있다.(뉴시스)
▲24일 경기 안성시 일죽면 천둔사거리 인근 개천에서 백골만 남은 상반신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하반신 뼈 수색에 나서고 있다.(뉴시스)

경기 안성의 한 개천에서 하반신이 없는 백골화한 상반신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경기 안성시 일죽면 천둔사거리 인근 개천에서 마을주민들이 봄맞이 하천 대청소를 하던 중 백골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시신은 발견 당시 하반신이 없는 채 상반신만 발견됐으며, 관절부분 여러 곳이 분리된 상태로 알려졌다. 특히 상반신은 반소매 티셔츠와 와이셔츠, 점퍼 등을 착용하고 있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백골화된 상반신을 수습했으며, 하천변 일대에서 나머지 하반신 뼈를 찾기 위한 수색에 나섰다. 또한 실종자와 대조작업을 벌이는 등 시신 신원 확인에 주력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92,000
    • +1.68%
    • 이더리움
    • 4,987,000
    • +2.53%
    • 비트코인 캐시
    • 716,500
    • -1.04%
    • 리플
    • 2,053
    • +1.73%
    • 솔라나
    • 329,900
    • -0.51%
    • 에이다
    • 1,395
    • -0.5%
    • 이오스
    • 1,124
    • +0.18%
    • 트론
    • 281
    • +0%
    • 스텔라루멘
    • 670
    • -4.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150
    • +4.19%
    • 체인링크
    • 24,880
    • -0.96%
    • 샌드박스
    • 825
    • -4.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