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 매도에 나흘만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새벽 마감한 미국시장이 일제히 하락하며 외국인의 매도 심리를 자극했다.
19일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9월물은 전일보다 0.25포인트(0.11%) 내린 230.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3411계약 순매도하며 나흘만에 매도세로 돌아섰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63계약, 1450계약 매수우위를 보였다.
이날 프로그램은 외국인 매도 영향으로 차익으로 3510억원 매물이 쏟아졌다. 비차익으로는 214억원 순매수세가 유입되며 프로그램은 총 3296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거래량은 15만6215계약으로 전일보다 2만3991계약 늘었고, 미결제약정은 2677계약 줄어든 8만3904계약을 기록했다.